간병인 자격증 시험 안내(실기,필기,수수료,급여,취업)

우리나라는 빠르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죠. 초고령화사회도 머지 않았는데요.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의 증가는 간병인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간병인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나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개인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간병인 자격증 시험은 점점 인기를 얻어, 간병인 자격증의 중요성, 취득 방법, 취업 전망 등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병인의 역할

간병인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그들이 최대한의 생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환자의 식사와 이동 보조, 청결 유지, 신변 처리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환자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남자 간병인도 필요로 하는 곳들이 많아서 남녀 가릴 것 없이 괜찮은 자격증이에요.

간병인 자격증 취득 방법

간병인(간병사) 자격증은 한국자격개발원에서 제공하는 민간등록자격증으로, 응시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자격증 취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기시험

  1. 과목 및 문항수: 간병인 필기시험은 ‘간병사의 기초’, ‘호스피스’, ‘산모 및 신생아 간병’, ‘기본간병’, ‘노인간병’의 5가지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각 과목당 20문항씩, 총 100문항으로 진행됩니다.
  2. 시험시간:100분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3. 합격기준: 과목당 최소 40점 이상, 전체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실기(직무교육)

교육시간: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6시간에서 8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은 실제 간병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제공합니다.

면제 조건: 이미 간병인으로서의 경력이 있거나 의료 관계자일 경우, 경력증명서를 제출함으로써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가산점

대상: 사회복지사와 의료인(의사, 간호사 등)은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간호조무사는 2%의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이는 자격증 취득 시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응시료 및 준비 서류

응시료: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응시료가 각각 50,000원(총 10만 원)이며, 자격증 발급비용으로 추가로 20,000원이 필요합니다.
준비 서류: 응시원서 1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명함 사진 2장, 가산점 대상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등)는 자격증 사본 1부를 준비해야 합니다.

 

급여 및 전망

간병인 자격증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득한 지식과 기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병인으로서의 경력은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며,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실제 급여

일당제 계산: 간병인의 월급은 근무 시간, 근무 형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12시간 근무 시 하루에 약 9만원에서 10만원, 24시간 근무 시에는 하루에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 명절이나 연휴 등 특별한 기간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어 월급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취업 전망

간병인의 취업 전망은 밝습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가족 구성의 변화로 인해 간병 서비스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병인은 대학병원, 요양병원, 가정간호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의료 관련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한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병인과 요양보호사의 차이

간병인과 요양보호사의 주된 차이는 자격증의 종류입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공인자격증이며, 주로 요양시설에서 근무합니다. 반면, 간병인(간병사) 자격증은 민간등록자격증으로, 병원이나 가정에서 환자를 직접 돌보는 업무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