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카페는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특히나 각광받는 창업 아이템이죠. 최근 지인이 스터디카페을 창업하면서 저도 함께 발품을 팔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 수익,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려고 해요.
스터디 카페 창업비용
스터디 카페 창업에는 꽤 많은 초기 비용이 필요해요. 보통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으로 나뉘는데, 여기서는 프랜차이즈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초기 창업 비용은 최소 2억 원에서 3억 원 정도가 들어가더라구요.
임대료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월 200~300만 원 정도예요. 서울을 기준으로 말이죠.
가맹비
약 500~550만 원 정도예요.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에요.
교육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공하는 운영 매뉴얼 교육비가 약 300~550만 원이 들어가요. 이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테리어 및 시설비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으로, 평당 200~300만 원이 소요돼요. 평균 50평 기준으로 약 1억 2천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타 비용
냉난방기, 책걸상, 스탠드, 간판 등 기타 비용이 약 2000만 원 정도 추가로 들어요.
수익
수익 구조도 중요한데요, 평균적인 스터디 카페의 수익 구조는 다음과 같아요.
월 매출: 입지와 상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월 800만 원에서 1200만 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어요.
월 지출: 임대료, 관리비, 전기료 등을 포함해 약 500~700만 원 정도가 소요돼요.
순수익: 스터디카페 순이익은 약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어요.
결국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려면 창업 후 현실적으로 약 4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창업시 주의할 점
스터디 카페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많아요.
상권 선택
좋은 상권일수록 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신중해야 해요. 대학가나 학원가, 사무실 밀집 지역이 좋은 후보지예요.
무인 시스템
요즘은 무인 시스템을 많이 도입하지만, 초기 설치 비용이 꽤 들어가요. 무인 키오스크나 LOT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약 2000만 원 이상이 필요해요.
홍보
초기 홍보 비용도 적지 않아요. 전단지, 온라인 광고, 간판 제작 등에 약 800~1000만 원 정도를 예상해야 해요.
감가상각
시설장치 업종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시설이 노후화돼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감가상각비를 반드시 계산해야 해요.
스터디 카페 창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잘만 운영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에요. 하지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