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다 보면 내가 검색어를 다 타이핑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글이 작성되는 것을 볼 수 있죠. 경우에 따라서 정말 편리한 기능일 수도 있는데요. 불필요한 정보를 남겨서 흔적이 걱정일 때는 자동완성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다면 자동완성은 끄는게 좋겠죠. 크롬 주소창 자동완성을 끄는 방법을 알려 드리릴께요.
크롬 주소창 자동완성 off 시키기
크롬 브라우저에서 주소창 자동완성 기능을 끄는 과정은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검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기화 설정 변경하기
크롬 브라우저를 열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메뉴(점 세 개)를 클릭한 다음 ‘설정’을 선택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동기화 및 Google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동기화 맞춤설정’을 선택하고, 여기서 ‘방문기록’ 옵션을 찾아서 끕니다. 이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기기와의 방문 기록 동기화가 중단되어 자동완성 기능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줄어들게 됩니다.
웹 및 앱 활동 관리
동기화 및 Google 서비스 설정에서, ‘웹 및 앱 활동’을 찾아 ‘사용 중지’를 선택합니다. 이는 Google 검색과 같은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검색 활동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추천 및 자동완성 기능을 관리하는 설정입니다. 이 설정을 비활성화하면 Google 서비스가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저장하거나 활용하지 않게 됩니다.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설정 페이지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섹션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를 선택한 후, 삭제할 데이터 유형을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쿠키 및 기타 사이트 데이터’, ‘캐시된 이미지 및 파일’, 그리고 ‘자동완성 양식 데이터’ 등의 옵션을 포함하여 원하는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선택하여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크롬이 과거의 검색어와 URL을 기반으로 자동완성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완성 기능 세부 조정
설정의 ‘자동 완성’ 섹션에서는 자동완성 기능을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소와 결제수단, 비밀번호 등의 자동 완성을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 옆의 토글을 사용하여 이러한 자동완성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저장된 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통해 크롬 브라우저의 자동완성 기능을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검색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은 사용자가 원치 않는 정보의 자동완성을 방지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합니다.